[김대호의 경제읽기] 전국 아파트값 역대 최고 상승…정부, 36곳 추가 규제
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.
서울과 수도권에 이어 지방 중소도시 집값도 줄줄이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자 정부가 부산과 창원 등 36곳을 추가 규제 지역으로 묶었는데요.
과연 효과가 있을지, 내년 부동산 시장은 어떠할지 함께 전망해보겠습니다.
정부가 내년부터 국제유가 등 연료 가격의 변동을 전기요금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.
특히 필수사용공제가 폐지되고 기후환경비용도 별도 항목으로 고지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어 실제로 전기요금이 어떻게 바뀔지 관심인데요.
좀더 자세한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살펴보겠습니다, 오늘도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.
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이 역대 최고 상승률을 다시 썼습니다. 서울과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 아파트값이 뛰고 있다 하는데요. 상황 어떻게 진단하고 계신가요?
지방까지 확산된 집값 급등세를 잡기위해 국토부가 추가 규제지역을 발표했습니다. 부산과 창원 등 총 36곳이 선정됐는데요. 시장 안정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?
이번 조치로 전국의 투기과열지구는 49곳, 조정대상지역은 111곳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. 사실상 전국이 정부의 부동산 규제의 사정권에 들어간 셈인데요. 이러다보니 또 다른 풍선효과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요?
새해부터는 전기요금이 석탄과 가스, 기름처럼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비에 따라서 오르고 내리게 될 예정입니다. 내년에는 올해의 저유가 기조가 반영되므로 당장 요금이 내려가게 된다던데 전기요금 개편,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뤄지게 됐나요?
문제는 세계 경기가 회복되며 유가가 다시 오르게 될 경우입니다. 이렇게 되면 전기 요금도 크게 오르는건 아닌지 걱정되는데요?
1~2인 가구의 전기요금 부담도 늘어날 전망입니다. 전기 사용량이 적은 가구의 전기요금 4천 원 할인제가 단계적으로 폐지되기 때문인데 이런 결정이 나온 배경은 무엇인가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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